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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30 13:08

소화묘원에 출사 간 이야기

조회 수 2805 추천 수 17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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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寫會 출사 간다고 새벽7시에

팔당댐 옆 예봉산 자락의 천주교 공동묘지인

소화묘원에 도착 비탈길을 힘들게 오른다.

 

어제 비가 와서 오늘은 雲海릏 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는 산산히 부서지고 이슬비까지 내리고

시야는 가려 도져히 사진이 않되었다.

 

마침 이날은 19명이라는 대부대가 나와

성황을 이루웠지만 날씨가 받쳐주지 않는다.

 

9시가 다 되서 큰길로 내려와

전주식당에서 콩나물 국밥을 먹고

큰처 한강변을 누비고 다녔지만

역시 실패였다

 

 

새벽 7시의 공동묘지에서 내려다 본 풍경

 

 

양수리 대교로 가는 길이 희미하다.

 

 

해가 쪼끔 고개를 내밀었지만 역부족

우리가 기대한 모습을 보면

 

 

이런 멋진 모습이었는데

식사후 능내역 밑에서

시들은 연 잎과

 

 

건너의 작은 섬을 한장 찌고

 

 

여기서 이동 다산유적지 한강가로 이동

 

 

건너다 보이는 광주 분원리 모습을 찍고

시야가 계속 나쁘다

 

 

열심히 셔터를 누르는 羅 作家

 

 

해협산 정상에도 구름모습

 

 

다산 (列水) 정약용 생가 與猶堂 입니다.

노자(老子)의 말에

 

'여(與)여 ! 겨울의 냇물을 건너는 듯하고,

유(猶)여! 사방이 두려워하는 듯하거라'

 

 옛 뜻

 

한강물 흘러 흘러 쉬지 않고

삼각산 높고높아 끝이 없도다.

 

산천은 변해 바뀔지라도

당파 짓는 나쁜버릇 깨부술 날이 없구나.

 

한 사람이 모함을 하면

뭇 입들이 차례로 전파하여

간사한 말들이 사실처럼 되거니

 

정직한 자 어느 곳에 둥치를 틀랴

외로운 난새는 깃털이 약해

가실 찔림 감당할 수 없기에

 

구차하게 돛단배 얻어 타고서

멀리멀리 서울을 떠나리라네

 

방랑을 좋아해서가 아니라

머물러도 쓸데없음 짐작한다오.

 

대궐문을 범과 표범이 지키니

무슨 수로 이내 속마음 아뢰오리.

 

옛사람의 지극한 교훈 있거니

향원(鄕愿)은 덕의 도적이라네....

 

<정약용 여유당집 10권  1800년>

 

 

쪽문이 정갈 스럽고

 

列水의 묘

제일 가는 명당이라는 데

육십 평생 바람개비 세월이
눈앞을 스쳐 지나는데
무르익은 복숭아 봄빛이

 

 

이곳에서 본 생가 모습

 

서둘러서 고향 마을 도착해보니
문 앞에는 봄 강물이 흐르는구나.
기쁜 듯 약초밭둑에 서고 보니
예전처럼 고깃배가 보이는구나.

 

꽃이 만발한 숲 사이 초당은 고요하고
소나무 가지 드리운 들길이 그윽하네.
남쪽 천리 밖에서 노닐었지만
어디간들 이 좋은 언덕 얻을 것인가?

 

 

하산길에 가지에 매달려 있는

산수유 열매와 잎이 겨울을 재촉하고

 

 

철쭉나무 뒤로 여유당 모습

 

 

列水의 업적을 적은 돌에도 어느새 낙엽이

 

 

유적지를 떠나 수풍마을로 들어간다

 

 

물이 많아 수풍마을일까

음식적 이름이 수풍마을일까?

어쨋거나 경치는 좋다.

 

 

아무것도 먹지않고 사진찍는 다고 소란만 핀다고

야단치던 쥔 아줌마 이 사진 한장으로 녹히고

 

 

이곳에서 공식행사는 끝내고

몇명이 퇴촌에 있는 경안천 습지공원으로 갔다

 

 

말라버린 연잎 사이로 해가 나왔다

 

 

신세계에서 만들어 관리 한답니다

뚝방으로 길게 산책로가

 

 

갈대밭과

  

 

버드나무가

 

 

봄에 잎이 날 때가 예쁠것 같다

 

 

우리가 먹는 식수가 되는 경안천

빨리 깨끗해 지기를 바라며

 

퇴촌 밀면집으로 이동 溫麵을 먹고

헤어져 집에오니 3시가 다 되었습니다.

 

오늘은 제대로 사진을 못 찍었지만

포토죤을 확인하고  온 것 만으로도

성과가 있었다고 자위 합니다

 


?
  • ?
    권오경 2008.12.08 12:34
    이야기와 사진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간 너무 등한하였으니 유구무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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